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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막을 수 없던 그들의 음악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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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한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 에녹실용음악학원의 12회 정기공연     ©김기한 기자

 

지난 3월 9일 서울 상암동 소재 에녹실용음악학원의 12회 정기공연이 열렸다.

 

초중고등학생 및 직장인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자작곡과 커버곡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뽐냈다.

 

올해 실용음악 부문 입시에 합격한 한림예고 1학년 김도윤 양과 호서대 작곡과 1학년 오원석 군이 첫 순서로 출연해 시험곡과 자작곡을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공연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메인보컬인 초등 6학년생의 역량도 뛰어났지만, 어른들도 하기 힘든 밴드 리듬의 조율을 초등학생 드러머가 해내는 등 알찬 공연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잇다랐다.

 

▲ 에녹실용음악학원의 12회 정기공연     © 김기한 기자

 

대다수 사람들은 실용음악학원의 목적이 입시라 여긴다. 그러나 에녹실용음악학원의 수강생들은 가수나, 음악인이 되려고 문을 두드린 것은 아니다.

 

▲ 에녹실용음악학원의 12회 정기공연     © 김기한 기자

 

변호사, 세무사, 방송국FD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지만 풍성한 삶을 위해 실용음악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다. 중고생들도 국제공무원, 의사의 꿈을 키우며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있다.

 

공연 에녹실용음악학원 조현우 원장은 공연 말미에 “짧은 준비 기간에도 모두가 힘을 합쳐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올해 여름에 있을 공연도 기대해 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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