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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잡설-골목은살아있다(1)] (정읍편)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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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자
기사입력 2019-03-11

▲ 정읍 샘고을 시장 안에는 뻥튀기 집이 여럿이다.     © 이정환 기자


정읍 샘고을시장(구시장) 안에는 아침 일찍부터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뻥튀기 집에서 나는 튀밥을 볶는 냄새다. 어린 시절, 동네마다 리어카에 기계를 싣고 다니던 뻥튀기 장사꾼들은 이제 보기가 어렵다. 뻥튀기 아저씨가 기계를 손으로 돌려 충분히 불에 달구어진 기계의 뚜껑을 손 지레로 따며 "뻥이요!"를 외친다. 하얀 연기와 함께 천둥소리(?) 같은 뻥 터지는 소리는 동네에서 제일 큰 소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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