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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비즈니스 성공, 해외 투자유치는 국익을 우선하는 정당정치가 기여했다”

[블록체인 국가론(14)] (인터뷰) 파이낸스몰타 의장 ‘케네스 파루지아(Kenneth Farru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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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령 기자
기사입력 2019-04-07

▲ 인터뷰 중인 파이낸스몰타 의장 '케네스 파루지아(Kenneth Farrugia)'     © 김기한 기자

 

<시사N라이프>는 4월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몰타 델타 컨퍼런스> 위해 방문한 파이낸스몰타 의장 ‘케네스 파루지아(Kenneth Farrugia)’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식 인터뷰 내용 외에도 파루지아 의장과의 만남 속에서 블록체인을 비롯, 혁신 비즈니스를 대하는 몰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 규제 일변도인 우리나라 정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우리 국민과는 달리 블록체인이 국가적으로나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분위기임을 느꼈다.

 

또한 아래의 일문일답 내용은 기획연재중인 “블록체인 국가론” 시리즈(http://bitly.kr/YiF8O)와 연결되는 내용임을 밝힌다. 

 

인터뷰 시간이 짧아 추가되는 질문은 파루지아 의장의 이메일로 질의했으며, 답변이 오면 추가 기사로 전달하겠다.

 

 

▶ 몰타가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

 

☞ 파루지아 의장: 2018년부터 블록체인 법안의 초안을 만들면서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기 시작했다. 6월에 법안을 상정해 3번의 검토를 거쳐 11월 1일부터 법안을 시행했다. 법안 중 Virtual Financial Asset이라는 법안이 있는데, 이 법안은 가상화폐의 종류, 금융 자산으로서 가상 자산 정의를 내리는 법안이다.

 

▶ 몰타가 블록체인 법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 파루지아 의장: 많은 국가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가 없는 것을 보고 정당한 규제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몰타의 블록체인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정도인가?

 

☞ 파루지아 의장: 몰타는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았다. 몰타에서 2018년 11월에 컨퍼런스를 2번 개최했다. 그 중 <델타 서밋 컨퍼런스>에 전 세계에서 800명 정도가 참가해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표현했다. 특히 몰타의 블록체인 법안은 블록체인을 최초로 규제하는 법안이다 보니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의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 파이낸스몰타는 몰타의 펀드, 보험, 예금, 신탁, 자산관리 등을 안내하고 있다.     © 파이낸스몰타 홈페이지

 

▶ 몰타의 여당이 좌파 정당으로 알고 있다. 블록체인 법안은 우파의 가치가 많이 담겼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나중에 좌절되는 것은 아닌가?

 

☞ 파루지아 의장: 몰타의 정당은 크게 노동당과 국민당으로 나뉘며 현재는 노동당이 집권한 상태다. 그러나 당이 다르더라도 서로 협력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회가 법안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서비스나 블록체인과 관련한 법안을 많이 내고 있다. 물론 당의 성격에 따라 기업에 집중하기도 하고, 노동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하지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방향성 덕분에 몰타의 경제나 사회가 많이 안정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도 이런 점 때문에 몰타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생각한다. 최근엔 로펌이나 서비스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 몰타 의회 의석수 비교 (총 57석)

노동당-사회민주주의 정당 (37석)

국민당-자유보수주의, 기독교민주주의 정당 (28석)

민주당-사회자유주의 정당 (2석)

민주대안당-생태주의 정당 (0석)

몰타애국운동/임페리움 에우로파-극우 정당 (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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